안녕하세요, IT REVIEWER 입니다.

오늘은 구매 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WD (Western Digital) 외장하드 1TB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같은 빅데이터 시대에는 큰 저장공간이 필수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동영상 및 사진이 데이터로 만들어지면서 일반 노트북이나 PC 및 스마트폰에 저장하기에는 저장공간이 아주 부족하죠.. 저 또한 사진 및 동영상과 이때까지 준비했던 포트폴리오등을 따로 저장해 두고 싶어서 알아본 결과 WD 외장하드와 씨게이트 외장하드 둘중 고민하게 되었네요 .. ㅎ

Credits : Western Digital

Credits : Segate

+Western Digital (WD) VS Seagate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하면 웨스턴디지털(WD) 와 씨게이트(Seagate) 의 두 브랜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만큼 이 두 브랜드는 HDD 계의 양대산맥이며 서로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 이지만 씨게이트가 WD를 넘어 설 수 없는 이유가 WD는 세계 최초로 하드디스크를 제조한 IBM 과 최저 불량률을 기록한 히타치를 인수하였습니다. 씨게이트 또한 퀀텀 맥스터 와 삼성을 인수하면서 최고의 기업이 되었지만 1990년대 데쓰게이트 사건과 최근 모바일 HDD의 헬 게이트 하드들을 보면 씨게이트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큰 분위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WD의 외장하드를 좀 더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WD 외장하드 케이스

+Western Digital Portable 외장하드

- 제품명 : WD Elements Portable

- 색상 : 블랙

- 제조자 : Western Digital Technologies

- 제품 크기 : 500GB / 750GB / 1TB : 82 x 111 x 15 mm

1.5TB / 2TB / 3TB : 111 x 82.4 x 21 mm

- 제품 무게 : 500GB / 750GB / 1TB : 134g

1.5TB / 2TB / 3TB : 234g

- 운영체제 : 윈도우 10, 8, 7, VISTA, MAC OS X 10.5 이상

- 전송속도 : USB3.0 - 5Gbps(max)

- 용량 : 500GB / 750GB / 1TB / 1.5TB / 2TB / 3TB / 4TB

- 출시년월 : 2013년 07월

- 제조국 : 태국

- KC 인증마크 : 유

제품 공개

+배송 및 가격

저는 먼저 1TB 가 어느정도인지 제가 얼만큼의 데이터를 보관할지 아직 확실치 몰랐어요. 그래서 먼저 1TB 부터 사용해 보자 생각해서 1TB를 구매 하였습니다. 가격은 64,900원 이고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배송은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하였고 미처 배송된 박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케이스 내부

+케이스 내구성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WD 의 외장하드 케이스는 눈으로 보기에도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 ? 케이스 내부 또한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에 보이는 밴드가 외장하드와 외장하드 USB 케이블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꽉 잡아 줍니다.

WD 외장하드 구성품

+구성품 / USB3.0 인식률

구성품은 간단하게 외장하드 케이스, 외장하드 본체 1TB, 외장하드 USB3.0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3.0 케이블은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여느 노트북 및 컴퓨터에 연결을 하더라도 높은 인식률을 자랑 합니다. 실제로 BEASUS 사의 C 타입을 사용합니다 (맥북 연결을 위함). 외장하드와 맥북을 연결 했을때 안정적이고 바로바로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외장하드 본체

+외장하드 본체 디자인

외장하드 본체는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디자인 또한 샤프하고 심플합니다. 한마디로 라인과 컬러가 살아있는 느낌이예요. 컬러는 리얼 블랙 컬러를 적용해 유행을 타지않을 것 같은 느낌이고 세련된 멋을 자랑하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무광처리를 해서 더욱 세련된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정품인증

+정품인증

WD 사의 외장하드를 사면 정품인증도 가능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정품인증 스티커는 처음에 배송될때 같이 배송되어 있습니다. 그 스티커를 외장하드 본체에 부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KC인증된 제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외장하드 본체 USB 연결부

USB3.0

+USB3.0 과 Plug&Play 지원

5G 시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속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렇기에 답답한 전송 속도와 복잡한 설치 과정은 죄악이나 마찬가지죠... WD Elements Portable 은 이러한 과정은 모두 생략하고 전송 속도를 높이고 복잡한 설치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

USB3.0 : 초당 65.9MB의 데이터를 전송,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 기존 USB2.0 장치와도 호환 가능

Plug&Play :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PC나 노트북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실행됨.

맥북과 호환

+호환성

WD Elements Portable 은 윈도우 10 부터 윈도우 7까지 호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Mac OS 에서도 문제없이 작동 됩니다. 하지만 맥 같은 경우는 따로 C타입 케이블을 구매하셔야 겠죠 .. ?

맥북과 연결

+전송속도

실제로 체감할때의 전송속도는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겠지만 50GB (사진, 동영상 및 포트폴리오 데이터) 정도의 데이터를 옮겼을때 대략 15분 ? 남짓 걸린것 같아요.

외장하드 연결 후 폴더

+맥북과 연결

맥북과 연결하면 대략 30초 후? 바탕화면에 이러한 폴더가 생성 됩니다. 생성되면 원래 폴더 이름이 'Element' 로 되어 있습니다. 폴더 이름을 바꾸고 싶으시면 저처럼 자유롭게 바꾸시면 됩니다. 일단 맥북과의 연결은 문제없이 인식이 잘 되고 있습니다.

외장하드 저장용량

+저장용량

맥북과 연결 후 맥북 탭에 'Storage' 란을 보시면 외장하드의 용량을 확인 할 수 있어요. Machitosh HD 는 제 맥북의 저장용량 이고 밑에 보이는 폴더는 외장하드 저장용량 입니다. 999.83GB 중 958.86GB 이용가능하네요 ㅎㅎ 꽤나 많은 양의 비디오, 사진 및 포트폴리오 파일들을 넣었는데 한참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겠네요 ㅎㅎ

전송중

+외장하드를 고르는 3가지 기준

외장하드를 고를때 고민되는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를 해결해 드리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 외장하드 고르는 3가지 기준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합리적인 용량 + 합리적인 가격

당연히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모든 저장기기들은 용량이 클 수록 1GB당 가격이 내려 갑니다. 1GB 짜리 USB 보다 10GB 짜리 USB 가 용량과 가격을 따졌을때 더욱 저렴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냥 용량이 크면 나중에 쓰겠지 라는 오류를 범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나중에 분명 후회하는 일이 생기고 안써도 되는 돈을 더 쓰게 되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 여행갔던 사진 및 동영상 백업과 포트폴리오 (작업한 것들)를 백업하기 위함이라 1TB면 충분하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큰 용량을 사는게 좋겠지만 여행사진 용량이 고작 10MB ~ 40MB 밖에 되지 않아 1TB 를 다 사용하려면 오래걸릴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렇기에 무조건 큰 용량을 구매하는 건 합리적인 소비와 거리가 있겠습니다.

2. 안정성 보장에 꼭 확인 할것 !

데이터 복구를 보장해주는 외장하드가 있고 아닌 외장하드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정말 중요한 데이터를 위해서 외장하드를 구매한다면 데이터 복구 시스템이 확실히 갖춰진 외장하드를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반면에 그냥 휴대하면서 다닐만한 사진 백업용 외장하드를 생각중이라면 굳이 안정성을 크게 따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3. 용도를 분명하게 할것

휴대용 외장하드를 생각한다면 충격에 강하고 크기가 작고 가벼운 것을 구매하는게 현명합니다. 그게 아니고 집에서 백업 스테이션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작은것 보다는 크기가 크고 내구성이 뛰어난 외장하드를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이처럼 메모리도 합리적인 용도에 따라 구매하는게 향후 데이터 정리에 있어서 훨씬 유리 합니다.